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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질 2016. 1. 25. 02:19그냥 풀고싶은 이야기 몇 개
은혼이 있을수도 있고, 없을수도 있고.
그냥 내가 내 손으로 꼭 풀어보고 싶은 이야기들
근데 이걸 다른분들이 연성해주시면 더 좋을거같다(사심
#1. 개썅년 여캐
여캐가 개쌍년인데 사실은 사정이 있는 애 보고싶다. 갱생루트 타는거 사실 흔해빠졌긴 한데 진짜 좋아함 쨋든 그 여캐가 주인공인데, 웃음으로 다가가서 일단 좋은 이미지를 남겼다가 실컷 이용해먹고 버리는 그런 썅년. 그런데 그 애가 사실은 진짜 말도 못할정도로 불쌍한 뒷이야기가 있었던 것. 그 캐릭터 본인도 자기가 썅년이란 걸 너무 잘 알고있는게 포인트임 그런데 그 주변에 어떤 여자애가 한 명 있는거야. 걔는 주인공의 사정을 한 개도 모름. 근데 그 애를 좋아해 그냥 쌍년인 모습 그 자체에 반해버려서. 처음에 주인공은 그 애를 보고 잘 이용해먹을수 있겠다고 좋아했는데, 나중에 갈수록 느낌이 이상한것. 그리고 결국 그 썅년은 그 주변 여자애로 인해 변해가는 그런 글을 써보고 싶은데, 가능할지..
이거 생각하면서 같이 고민했던 게 있는데, GL인가?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
#2. 타카히지[신스히지]
일단 세계관 약간 바꿔서 삼젯으로! 비슷한거 생각하면 하라다님 타카긴히지..? 그정도로. 히지카타는 모범생인데 담배 피는 애고, 신스케는 딱 생긴것부터 안대 끼고다니고 양아치인데 담배 피는것만 빼면 의외로 평범한.. 게다가 공부도 의외로 잘하는? 히지카타가 옥상에서 담배 피다가 신스케한테 딱 걸린것. 딱히 당황하는 내색도 아님. 그때 신스케는 씨익 웃고,
" 내가 말할거라는 생각은 안 들어? "
" 상관없어. 양아치보단 모범생의 말에 더 귀 기울여 주지 않을까? "
" 재밌네. "
말은 그렇게 당당하게 하고 나왔으면서, 사실은 속에서 엄청난 상상의 휘날레를 펼치고 있던 히지카타
문제는 신스케가 눈치가 또 엄청나게 빨라서 그런 히지카타를 꿰고 있음
그 때부터 신스케가 히지카타에게 흥미를 느끼고 그를 계속 관찰하게 됨
그리고 히지카타가 신스케가 자신의 일을 말할 것 같아서 계속 마음 쓰고있었는데, 오히려 이르지 않고 그냥 입 싹 씻고 있는 신스케를 보고 놀람
그리고 히지카타도 신스케가 어떤 애인지 궁금해져서 서로가 서로를 관찰하다가 가까워지는 얘기 써보고 싶다.
그리고 나중에 사귀면서
" 너, 근데 그때 왜 그냥 입 다물었어? "
" 왜, 지금 당장이라도 말해줄까? "
" ....죽여버린다 "
막 이렇게 히지카타 놀리는 신스케가 보고싶다
약간 캐붕일지 모르지만 그냥 내 소망..
#3 감정이 무뎌진 히지카타[긴히지]
예전에 드라마에서 들었던 대사같은데, 메모장에 써뒀던 글귀보고 바로 생각나서 끄적끄적
일단 긴히지인데, 긴토키가 집착이 심했으면.
막 히지카타 괴롭히고 그랬으면 좋겠다. 처음에는 히지카타도 막 반항 하다가 나중에는 반항해도 안 될걸 아니까 결국 지쳐버린거야. 막 화내고 그랬었는데 이젠 화도 안 내는거지. 긴토키도 막 괴롭히면서 처음에는 미안한 감정같은 거 그냥 하나도 없었는데, 히지카타 감정이 무뎌지고 이젠 화도 안내고 멍한 표정으로 계속 있는걸 보니까 미안해지는 거 보고싶음.
그리고 긴토키가 히지카타한테 일부러 막 잘못하고 못되게 굴고 그랬는데 그래도 히지카타는 묵묵부답.
" 내가 너한테 잘못한거잖아! "
" .. "
" 왜 화 안내는거야! "
" .. "
" 화 내라고!! 얼른!! 화내고 소리질르라고!! "
그리고는 히지카타를 꼭 껴안는 긴토키 보고싶음
이때마저도 소유욕은 엄청나게 센거지
그리고 히지카타는 가만히 안겨서 멍하니 앞만 바라보고 있고.. 쨋든 그런 긴히지를 보고싶어!!
뭔가 임팩트가 없는데.. 만족을 못하겠다
존잘님이 연성해주셨으면 좋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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